[글로벌뉴스] 소비 견고한 미국 코로나에 발목 잡히는 중국

글로벌 데일리 뉴스 종합 2022.11.23

• 금일 미국 증시는 소매기업의 호실적과 기나긴 긴축이 종착지에 거의 다 도달했다는 기대감 속에서 S&P500 +1.36% 상승하며 4000pt 회복, DOW +1.18%, 나스닥 +1.36% 마감
• 중국의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며 6일째 2만 명 이상 상회하고 있으며, 중국의 방역 정책 강화로 인해 생상과 수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샌프란 연은 총재, 메스터 연은 총재 등 "최근의 물가가 고무적" 이란 발언이 이어지며 12월 금리인상의 속도조절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베스트바이, 딕스, 아베크롬비 모두 호실적을 발표하며, 미국의 견고한 소비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국 시황

미국 S&P500

• 소매기업의 호실적 및 국채금리 하락에 S&P500 지수 반등 +1.4%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Dell(+6.7%)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 베스트바이(+12.8%)역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하며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에 미국 증시는 상승
•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소재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 중국의 부동산 지원책에도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혼조세에 상하이종합지수 +0.1% 마감하였습니다.
•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업은행 6곳에 2000억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부동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증시의 상승 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이날 베이징은 공원과 박물관의 영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유로존 Euro Stoxx 50, 일본 Nikkei 225

• Nikkei 225 : 엔화 약세로 수출주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0.6% 상승
• Stoxx 50 : 경기 둔화 전망과 중국 코로나 확산에도 상승 마감.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4.8%)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0.5% 상승 마감
• OECD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경제 둔화를 경고하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주요 정책금리를 더 많이 인상해야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주요 이벤트

Review

• 미국 11월 리치먼드 제조업 지수 -2 (예상 -9)
• 미국 레드북 소매판매 7.5% (전월 6.8%, YoY)
• 유럽 11월 소비신뢰지수 -23.9 (예상 -26.0)

Preview

• 유럽 11월 제조업 PMI (예상 46.0)
• 영국 11월 제조업 PMI (예상 45.7)

FICC 상황

채권 시장

•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2bp 하락한 3.761% 마감
• 중국의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재봉쇄에 경기 침체를 우려하며 증가하였으며, 금리 인상 사이클은 지속되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상품시장

• 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 증산설을 부인하고 나서자 +1.1% 오른 81 달러에 마감.
• 금 가격은 방향성이 사라진 가운데 연준 FOMC 의사록을 대기하며 0.02% 오른 1,739.9 달러 마감.

외환시장

• 달러 인덱스는 중국의 봉쇄 완화와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을 주장하는 연준 인사가 늘어나면서 하락
• 엔/달러는 미 국채 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이자 상승하였으며, 유로화는 연준의 금리 속도 조절론을 반영하며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