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FED의 매파적 발언과 중국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증시 악영향 지속

글로벌 데일리 주요 뉴스 2022.11.29

•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악화 및 FED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 속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S&P500 -1.54%, DOW -1.45%, 나스닥 -1.58%
• 블프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하였고, 사이버 먼데이 지출은 블프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하며 강력한 소비 견고
•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 시기를 2024년 정도로 예상한다고 발언하였으며, 불라드 총재 또한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 가며 시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및 긴축 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달러는 다시 강세로 돌아 섰고 주식시장은 하락하였습니다.

주요국 시황

주요국 글로벌 증시 시황

 

미국 S&P500

• S&P500 -1.5%.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및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 애플(-2.6%)은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과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로 아이폰 출하량 감소 우려 커지며 급락
• 연준 위원 긴축 발언 지속.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고 발언

중국 상해종합

• 상하이종합지수 -0.7%.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에 하락
• 제로 코로나 집단 반발 시위로 봉쇄 정책 완화 기 대감이 번지면서 리오프닝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 전환하며 낙폭 축소
• 외국인 자금은 4 거래일 만에 유출. 중국 상하이 선 전 증시에 순 유출된 북향 자금 규모는 37.6억 위안으로 집계

유로존, 일본 증시

• Nikkei 225 -0.4%. 기술주 매도세 및 중국 코로 나 우려에 하락
• 일본 국채금리는 BOJ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국채 매입에 나섰음에도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
• STOXX50 -0.7%. 중국 시위 리스크에 하락. 에 너지(-1.4%), 산업재(-1.3%) 등 하락 주도한 가운데 헬스케어(+0.4%) 등 낙폭 방어

글로벌 주요 이벤트

Review

• 미국 11월 댈러스 연은 경영환경지수 -14.4 (예상 - 19.4)

Preview

• 일본 10월 실업률 (예상 2.5%)
• 유럽 11월 소비자 신뢰지수 (예상 -23.9)
• 유럽 11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지수 (전월 37.4)
• 독일 11월 CPI (예상 10.4%, YoY)
• 미국 9월 주택 가격지수 (예상 -1.2%, MoM)

채권/상품/외환 시장 정리

채권시장

• 국채 10년 금리는 전일 대비 2.00bp 상승한 3.707%, 2/10년 금리 스프레드는 -79.2bp에서 -75.6bp로 마이너스 폭 축소
• 중국 코로나 봉쇄 및 장단기 수익률 역전에 따른 침체 우려와 연준 강한 긴축 우려 공존. 미 국채 가격 혼조세

상품시장

• WTI 가격은 OPEC+ 국가의 정례 회담을 앞두고 감산 가능성이 제기돼 며 1.3% 오른 77.2달러/배럴에 마감
• 금 가격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수요 둔화 우려에 0.8% 내린 1,740.3달러/온스에 마감

외환시장

• 달러 인덱스는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정책이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 엔/달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하락. 유로화는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약세

전일 일중 자산가격 동향

미국 글로벌 주요 기업 업데이트

 

◆ TSMC(2330)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감소에 1H23 가동률 80%로 하락 가능성

• TSMC의 가동률이 내년 상반기 80%까지 떨어질 것으로 우려. 7/6나노 Capa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5/4나노 Capa는 1월부터 매월 하락할 것으로 전망. 가격 인상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
• 한편 8인치 파운드리 업체들은 내년 가격 동결 또는 일부 공정에 대해 인하를 결정. 지난 2년간 지속적인 가격 인상 기조를 유지했던 것을 고려하면 주문량 감소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다만 전력반도체는 여전히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AMD(AMD) 자일링스 FPGA 칩 가격 인상 예고

• AMD가 자일링스의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고 통보. 부품 가 격 및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성 방어를 위한 조치로 판단. CPU 코어와 AI 가속기를 FGPA에 결합한 7나노 기반 Versal 제품은 이번 가경 인상에서 제외. 다만 2023년부터 8% 인상을 예고
• 새로운 가격 정책은 현재 보유한 수주잔고에도 모두 해당. 주요 제품들의 수주잔고가 목표 수준에 가깝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리드타임도 정상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언급

◆ 마이크로소프트(MSFT) EU에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관련 대안 제시 예정

•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EU에서 심층 조사 중인 액티비전블리자드 690억 달러 인수건 승인 거부를 피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짐. 주요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등 주요 IP 차단을 우려하는 소니와 10년간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추정
• EU는 해당 인수를 반대하는 업체들의 반대 의견서를 1월에 공개 예정. 반대 의견서 공개 이전에 수정 안을 제시하면 인수 심의과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한편, 미국 FTC 또한 해당 인수에 반독점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는 관망 필요

◆ 쇼피파이(SHOP) 역대 최고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기록

• 동사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33.6억 달러를 달성하여 +17% YoY 증가, 이는 역대 최대치라 고 발표.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19% 증가 - 동사 판매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쇼핑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각인 오후 12:01에 분당 매출 350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음
• 또한 쇼피파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 기간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국가로 미국, 영국, 캐 나다를 꼽았고, 그러한 도시로는 런던, 뉴욕, 로스 엔젤레스를 들었음. 또한 매출 강세를 보여준 상품 카테고리로 의류 및 액세서리, 건강 및 미용, 가정용품 및 정원용품을 언급

◆ 월마트(WMT) 블랙프라이데이 검색건수 아마존보다 많아

• Captify에 따르면 25일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아마존(AMZN)보다 월마트(WMT)를 더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남. 이날 월마트의 검색건수가 전 세계적으로 10억을 넘겼으며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 아마존은 월마트, 타겟, 콜스에 이어 네 번째로 검색건수가 많았음
•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는 11, 12월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반면 매체는 연말 쇼핑 시즌 소비가 과거보다 더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매업체들 은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은 높은 물가로 인해 소비력이 위축되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주저할 것이라고 덧붙임

◆ [산업] 中 중국, 부동산업계 지원책 추가 발표…"인수합병·자금조달 허용"

• 중국이 28일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부동산 디벨로퍼들에 인수합병과 자금조달 재개를 허용하는 등 의 추가 지원책을 출시. 권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동산 업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 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섯 가지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힘
• 이에 상장한 부동산 디벨로퍼는 주택 건설 프로젝트 완공, 저렴한 주택 건설, 운영 자금 보충이나 부 채 상환용 자금 모집을 위해 주식 발행을 재개할 수 있게 됨. 또 상장사들의 인수합병, 상장한 부동산 개발업체와 부동산 관련 회사들을 위한 재융자도 다시 허용

◆ [산업] 美 헤지펀드들 中 플랫폼 저가 매수에 나서기 시작. 최애 종목은 알리바바

• 27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헤지펀드들이 미국 상장 중국 플랫폼 기업(ADR)인 알리바바(BABA.US), 핀둬둬(PDD.US), 징동닷컴(JD.US) 등을 활발히 사들였다고 분석
• 이들 ADR은 지난달 22일 폐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후 시진핑 국가 주석의 권력 장악력이 강화되자 주가가 큰 폭 하락한 바 있음
• 골드만은 4분기 초 총 주식 포지션이 2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786개 헤지펀드의 보유량을 분 석한 결과 미국 헤지펀드의 중국 ADR 보유량은 4분기 연속 감소한 뒤 3분기 동안 소폭 증가. 4분 기 초 주식형 헤지펀드의 20%가 적어도 하나의 중국 기업에 대한 롱포지션(매수)을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헤지펀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중국 ADR은 알리바바로 골드만삭스의 헤지펀드 VIP 리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중국 주식. 이어 징동닷컴은 3분기 말 현재 56개 헤지펀드가 보유해 2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