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및 미국 주요 기업 주식 업데이트 (애플, 월마트, 아마존 등등)

글로벌 주요 산업과 주식 업데이트

애플, 엔비디아, 인텔, 아마존, 월마트, 테슬라, BYD

애플(AAPL) : iPhone 15 Pro, 물리 버튼 사라질 가능성 제시

• 내년 출시될 iPhone15 Pro 모델에 물리 버튼이 사라지고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탑재될 가능성. 과거 iPhone7, 8 시리즈에 적용됐던 방식으로 홈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살짝 터치만 해도 탭틱 엔진으로 인식 효과를 줬던 버튼. 전원 및 음량 조절에 적용될 전망
• 물리 버튼이 사라지면 파손이나 고장 확률이 감소해 방진, 방수 기능 향상을 통한 내구성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iPhone15 표준 모델에는 기존 기계식 버튼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NVDA) : 홍콩의 무류센터 대만으로 이전 추친

• 대만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홍콩에 있는 물류센터를 대만으로 이전 추진.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파악. 대만 정부는 자국의 컴퓨터 회사들이 동사의 주요 고객이며 TSMC가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 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대만 해협의 정세에 대한 우려에도 해외 업체들의 대만 투자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

인텔(INTC.US) : 4세대 제온(사파이어 래피즈)부터 가속 기능에 구독료 부과

• 외신에 따르면 인텔이 내년 출시될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사파이어 래피즈)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실리콘(SDSi) 서비스 인 '인텔 온디맨드'를 출시할 예정
• 인텔 온디맨드는 '인텔 소프트웨어 가드 익스텐션', '인텔 퀵어시스트', '인텔 다이내믹 로드밸런서', '인텔 인메모리 애널리틱스 가속기',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가속기' 등의 기능을 유료로 활성화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 중 3가지는 사파이어 래피즈에 내장되는 기능으로 파악

아마존(AMZN) : 차세대 물류 시스템 공개

• 아마존이 최근 미디어 행사를 통해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공개. 1)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으로 창고에서 제품을 감지하고 선택하는 ‘스패로우 로봇’, 2) 안전 솔루션이 탑재된 Rivian이 제작한 전기밴이 주요 내용. 이번에 적용된 안전 관련 기술을 테스트 그룹 대비 충돌률이 48% 감소
• 아마존은 5파운드 미만 제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 중인 ‘프라임 에어(Prime Air)’ 에도 집중 투자 중. 가벼운 물건을 배송할 때 전기 구동 드론을 활용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MK30이라는 배송용 드론 투입 예정

테슬라(TSLA) : 머스크의 트위터, 애플·구글과 충돌하나

•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향후 애플, 구글과 충돌할 수 있다고 보도. 그는 최근 iOS·안드로이드 독점으로 앱 스토어 수수료가 너무 높아 인터넷에 숨겨진 30% 세금이라고 언급.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규칙을 조사 중인 미국 법무부 부서를 태그하기도 함
• 일론 머스크가 최근 유료 구독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벌기 위해 움직이며 그동안 우호적이었던 트위터-애플 관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머스크는 최근 월 8달러를 내면 유명 인사나 기업 등공식 계정이라고 증명해주는 ‘트위터 블루’라는 유료 구독 모델에 집중 중. 이에 트위터가 차후 넷플릭스나 에픽게임즈처럼 인앱 결제를 막고 웹 결제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전망

월마트(WMT) :월마트 감독관이 버지니아 동료들에게 발포해 6명 및 본인 사살

• 권총과 여러 탄창으로 무장한 월마트 감독관이 버지니아 체서피크주 매장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6명을 숨지게 한 뒤 휴게실에서 자살한 것이 목격자와 경찰에게 포착됨
• 사망자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6세 소년과 올해 안에 은퇴할 계획이었던 70세 직원이 포함되었음.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은 특정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임
• 최근 버지니아 대학 학생 3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의 언급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건을 끔찍하고 무의미한 폭력 행위라고 지칭. 활동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더 엄격한 총기 규제 촉구
• 월마트는 19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및 탄약 판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한 바 있음

BYD : 전기차 가격 인상 단행

• BYD가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등 경쟁업체와는 달리 가격 인상을 선택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
• 이에 따르면 전날 동사는 다이너스티, 오션, 덴자 시리즈의 여러 모델 가격을 2천∼6천 위안(약 37만∼111만 원) 올렸다고 밝힘
• 중국 정부 보조금 지원이 연말 종료되고, 올해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의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BYD가 테슬라와 다른 가격 인상 선택은 판매량 급증에 따른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분석도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