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CPI 지수 발표로 증시 상승 진짜는 FOMC 이후 결정

데일리 글로벌 주요 뉴스 2022.12.14 CPI

12월 14일 미국 증시는 장전 CPI 발표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FOMC 회의 경계감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S&P500 +0.73%, DOW +0.3%, NASDAQ +1.01%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11월 CPI: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7.1% 올라 시장 기대치 하회, 근원 CPI, 주거비 상승도 둔화
• 시장 환호: 발표 직후 나스닥 선물 4%, S&P 500 선물 3%대 급등. 달러 인덱스 1% 하락
• 금리 급락: 국채 10년 금리, 장중 3.5% 하향 돌파. 시장, 내년 하반기 인하 pricing 강화
• FOMC 개시: 오후 들어 매파적 FOMC 경계 모드로 전환. 12월 50bp 인상 기대는 유지
• 업종: 필수소비재 제외 전 업종 강세. 기술주의 우위. 부동산, 에너지, IT, 소재가 주도
• 개별 이슈: 테슬라, 물가 둔화에도 4%대 하락. 모더나 임상 호조에 19% 급등

글로벌 주요국 시황

글로벌 증시 시황

미국 S&P500

• S&P500 +0.7%. 인플레 둔화에 급등 후 FOMC 경계감에 상승폭 축소
• 미국 11월 CPI는 YoY 7.1%, MoM 0.1%로 컨 센 큰 폭 하회. 근원 CPI도 YoY 6.0%, MoM 0.2%로 컨센 하회
• CME Fedwatch에서 2월 25bp 인상 가능성이 60%로 전날의 30% 수준에서 크게 상승
• 필수소비재(-0.2%) 제외 모든 업종 상승, 부동 산(+2.0%), 에너지(+1.8%) 상승 주도

중국 상해종합

• 상하이종합지수 -0.1%. 미 CPI 관망 속 규제 완 화 낙관론 희석에 약보합
• 중국 당국이 지난주 엄격한 방역 정책을 해제하면 서 리오프닝에 대한 낙관론이 일었지만, 일각에서 는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에 대한 우려 출현
•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도 악재로 작용. 중국 상하이 선전 증시에 순 유출된 북향 자금 규모는 9.5억 위안으로 집계
• 금융(+0.7%) 등 상승, IT(-1.5%) 등 하락

유로존, 일본

• Nikkei 225 +0.4%. 미국 CPI 관망 속 미국 증시 전일 강세 반영하며 상승
• STOXX50 +1.7%. 미국 CPI 둔화에 상승. 모든 업종 상승한 가운데 IT(+3.4%), 에너지 (+1.6%), 소재(+1.6%) 등 상승 견인
• 독일의 11월 CPI도 예비치 와 동일한 전년대비 10.0% 상승, 전월보다는 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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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이벤트

Review

• 한국 11월 M2 5.9% (전월 6.7%, YoY)
• 독일 11월 CPI 10.0% (예상 10.0%, YoY)
• 독일 12월 ZEW 경기 센티먼트 -23.3 (예상 -26.4)
• 미국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91.9 (예상 90.4)
• 미국 11월 Core CPI 6.0% (예상 6.1%, YoY)

Preview

• 영국 11월 Core CPI (예상 6.5%, YoY)
• 유럽 10월 산업생산 (예상 3.4%, YoY)
• 미국 FOMC 금리 결정 (예상 4.5%)
• 중국 11월 주택 가격지수 (전월 -1.6%, YoY)
• 중국 11월 산업생산 (예상 3.6%, YoY)

채권/상품/외환 시장 시황

채권시장

• 미 국채 10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30bp 하락한 3.504%, 2/10 년 금리 스프레드는 -78.5bp에서 -71.5bp로 마이너스 폭 축소
• 11월 CPI 시장 예상치 대비 큰 폭으로 낮게 발표되며 채권 매수세 확대. 물가 정점론 부각되며 전 국간 국채 금리 하락

상품시장

• WTI 가격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여파로 3.0% 오른 75.4달러/배럴에 마감
• 금 가격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 소식에 1.9% 오른 1,825.5달러/온스 에 마감

외환시장

• 달러 인덱스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여파로 달러가 여타 환율 대비 약세를 보이자 하락
• 엔/달러는 물가 둔화에 따른 미국채 수익률 내림세에 하락. 유로화는 달러화 가치에 연동되며 강세

전일 자산가격 동향

미국 글로벌 주요 기업 업데이트

애플(AAPL) 인도 아이폰 생산 3배 늘린다

• 애플은 인도를 아이폰 주요 생산기지로 부상시키며 탈중국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향후 2년간 인도 내 아이폰 생산 능력을 3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힘
• 아이폰 생산물량을 늘리기 위해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3대 공급업체에 인도 내 인력과 생산능력을 향상하라고 지시. 폭스콘은 인도 자회사에 최근 5억 달러 투자 발표

애플(AAPL) 아이폰에 타사 앱스토어 깔 수 있다… 유럽서 이르면 내년 말 허용

•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내년 말부터 아이폰 등 자사 전자기기에 타사 앱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 EU가 독과점을 규제하는 디지털시장법(DMA)를 준수하도록 요구함에 따른 것. 2024년 중반부터 시행될 EU의 DMA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형 IT 기업의 플랫폼 개방을 요구하며 위반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가 벌금으로 징수
• 그러나, 애플은 아직 타사의 결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허용하는 DMA의 다른 조항들을 준수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음. 지난해 앱스토어를 통해 거래된 액수는 약 100억 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애플은 최대 30%를 수수료로 거둬옴

애플(AAPL) 2024년 OLED 탑재 맥북에어ㆍ아이패드 프로 출시

• 애플은 2024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
• 해당 전망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예측. 현재까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아 이패드 제품은 전무하며 최신 모델 또한 LCD를 장착. 12.9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미니 LED 디스플 레이를 탑재하였기에 향후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에 주목

[산업] 트위터, 혐오 표현 관장하던 진실ㆍ안전위원회 해체

• 일론 머스크는 인권 단체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진실ㆍ안전위원회 해체 결정 발표. 해당 위원회는 2016년 조직되어 트위터의 규칙 제정, 서비스 개발 자문 및 혐오 표현 등에 맞서는 활동 이어왔음
• 해당 위원회의 해체 결정 이유로는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외부의 통찰력이 우리의 제품과 경영에 담아내는 방안을 재평가 중" 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