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반전 모멘텀 부재 속 긴축 공포 지속 증시 하락

데일리 글로벌 주요 뉴스 2022.12.20 테슬라

• Summary: 반전 모멘텀 부재 속 긴축 공포 지속되며 하락. S&P500 -1.1%
• 국채금리 상승: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행보에 긴축 우려 부각되며 국채금리 장 초반부터 상승
• 주택시장 침체: NAHB 12월 주택시장지수 31로 집계되며 12개월째 악화일로
• 중국 코로나 확진자 폭증: 중국 본토 발열환자 폭증에 일부 지역 비상 의료 태세 돌입
• 업종: 에너지 제외 모든 업종 하락. 특히 커뮤니케이션(-2.2%), IT(-1.4%) 약세 주도
• 개별 이슈: 아바타 흥행 부진 디즈니 -5%, 메타 ‘독점 금지법’ -4%, 엑손모빌 최선호주 +3%
• 주목할 이슈: PCE 물가, 페덱스, 나이키 등 실적, RBA 의사록

글로벌 주요국 시황

데일리 글로벌 증시 시황

미국 S&P500

• S&P500 -0.9%. 긴축 및 침체 공포 지속되며 4 거래일 연속 하락
• 지난주 큰 폭 하락에도 반등 여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내년 금리인상 위험과 침체 가능성에 주목
• 경제지표도 부진. NAHB 12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31로 집계되며 컨센 하회
• 에너지(+0.1%) 제외 모든 업종 하락

중국 상해종합

• 상하이종합지수 -1.9%.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하락
•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완화해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정부 투자를 늘려 내년 성장을 이끈다는 원칙을 재확인
• 방역 완화 직후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투심 위축

유로존, 일본

• Nikkei 225 -0.8%.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 STOXX50 +0.2%. 글로벌 긴축 우려 소화 및 독일 지표 개선에 상승. 에너지(+1.7%), 필수소비재(+0.5%) 등 상승, IT(-0.5%), 헬스케어(- 0.2%) 등 하락
• 중앙은행의 매파적인 메시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미국 경제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 우려를 자극

글로벌 주요 이벤트

Review

• 독일 12월 경기기대 83.2 (예상 82.0)
•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 88.6 (예상 87.4)
• 미국 12월 NAHB 주택가격지수 31 (예상 34)

Preview

• 중국 인민은행 LPR 금리결정 (예상 3.65%)
• 일본 일본은행 금리결정 (예상 -0.1%)
• 미국 11월 건축허가건수 (전월 -3.3%, MoM)
• 미국 11월 착공건수 (전월 -4.2%, MoM)

채권/상품/외환시장 시황

채권시장

• 미 국채 10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36bp 상승한 3.585%, 2/10 년 금리 스프레드는 -71.4bp에서 -66.5bp로 마이너스폭 축소
•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행보 및 견조한 독일 경제지표 여파에 긴축 우려가 우위 점하며 미 국채 금리 상승

상품시장

• WTI 가격은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수요 회복 기대에 1.2% 오른 75.2달러/배럴에 마감
• 금 가격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원자재 수요 회복에 0.1% 오른 1,80 2.0달러/온스에 마감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는 이번주 11월 미국 PCE 디플레이터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를 보이며 하락
• 엔/달러는 BOJ 정책 변화에 회의적인 시각이 강해지며 상승, 유로화는 독일 지표 개선으로 강세